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연속 남자 자유형 200m 메달을 따낸 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부터 라이벌들과 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의 메달 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선우 올림픽 중계
황선우는 28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각 28일 오후 6시 10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 5레인에서 메달을 향한 첫 발을 뗍니다.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는 27명이 출전하며 상위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준결승은 28일 오후 8시 46분(한국시각 29일 오전 3시 46분)에 열리고, 결승은 29일 오후 8시 40분(30일 오전 3시 40분)에 진행됩니다. 황선우는 이번 예선에서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판잔러(중국)와 대결합니다.
경기 일정 및 라이벌
황선우는 4조 5레인에서 출발하며, 다비드 포포비치는 4번 레인, 판잔러는 6번 레인에서 출발합니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포포비치는 그 당시 1분 43초 21의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황선우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1분 44초 42의 한국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판잔러는 주로 자유형 100m에서 활약하지만, 이번 200m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최근 성과와 전망
황선우는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포포비치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로 남아 있습니다. 스윔스왬 매체는 황선우가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선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분 44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 기록 순위에서는 3위를 기록 중입니다. 그의 주된 경쟁자는 포포비치와 마르텐스, 리처즈 등이 있습니다.
이번 예선과 준결승, 결승에서 황선우가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큽니다.
자유형 100m 일정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예선에서는 8조 2번 레인에서 출발합니다. 이 종목에서도 판잔러와 포포비치가 각각 10조 4번 레인과 9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합니다.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은 30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30일 오후 6시 15분)에 열립니다.
준결승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31일 오전 3시 30분)에, 결승은 31일 오후 10시 22분(한국시간 8월 1일 오전 5시 22분)에 진행됩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황선우의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황선우가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